[언론보도] 송재안·정동원·김건우,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대상 수상
2025-10-19 1,353

출처: 환경과 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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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안·정동원·김건우,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대상 수상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료… 정원도시 평택, ‘철거하지 않는 정원’ 선언

 

입력 2025-10-19 15:43    수정 2025-10-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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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원 부문 대상 송재안·정동원·김건우 팀의 ‘유영(遊泳); 머금고 흐르고 피어나는 생명의 흐름’

 

 

[환경과조경 이형주 기자]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작가정원 부문에서 송재안·정동원·김건우 팀의 ‘유영(遊泳); 머금고 흐르고 피어나는 생명의 흐름’이 대상을 받았다.

 

경기도와 평택시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10월 19일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정원과 문화예술, 시민참여가 어우러진 축제로 정원도시 평택의 비전을 보여줬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농업생태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주제영상 상영, 개회사와 환영사·축사, 감사패 수여, 공모전 시상, 드론 라이팅쇼 순으로 이어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 개회사를 통해 “정원은 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고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의 녹색 쉼터 역할을 해왔다”며 “경기도는 지역문화와 친환경의 가치를 담은 정원산업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박람회에서 조성된 정원은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겠다”며 “평택시를 정원도시로 발전시키는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김시용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등도 축사를 통해 정원문화 확산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SK가스, SK임업, 롯데웰푸드, 한국서부발전, 국립수목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정원사협회가 수상했으며, 수목 기증 부문에서는 굿모닝병원, 평택시산림조합, 평택축산업협동조합, 경기제일신용협동조합, 한솔휴먼, 천수녹화조경, 시민추진단 이종영 단장, 문종수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작가정원 부문 대상작은 ‘뜰을 넘어 삶 깊숙이 들어온 자연의 경고, 대형산불’을 주제로 불이 지나간 자리에 다시 생명이 피어나는 회복의 과정을 형상화했다. 중앙의 자유 곡선형 수반은 물을 찾아 유영하듯 퍼져나가는 뿌리를 상징하며, 수분을 머금은 씨앗이 깨어나 자라나는 생명의 그릇이 된다. 수반의 흐름은 불에 그을린 땅과 나무가 서 있는 바깥으로 이어지고, 재활용 자재로 구성된 앉음벽은 ‘다시 쓰임’의 의미를 더한다.

 

최우수상은 ▲김재영·김승규·오맹학 팀의 ‘섶뜰’, 우수상은 ▲문상민의 ‘공생의 뜰’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최유경·김예진·송주영 팀의 ‘균형의 시간, 잠시 머무는 여백’ ▲조경진의 ‘전령의 뜰’ ▲김예지·박영옥·김규순 팀의 ‘널다, 걷다, 마르다’ ▲상민정·김무성·이종은 팀의 ‘마지막 뜰’이 각각 수상했다.

 

생활정원 부문 대상은 ▲김이든의 ‘살며시 그늘 아래’, 최우수상은 ▲이현서·김영서·오혜원 팀의 ‘초음(草音): 평택의 자연주파수’, 우수상은 ▲이유리·강민지·김채영 팀의 ‘KOMOREBI: 스며든 자연’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임창섭·정시인 팀의 ‘노을담정(노을을 담은 정원)’ ▲정보나·이승혁·심경아 팀의 ‘시간을 걷는 정원’ ▲현서진·채누리·최윤주 팀의 ‘남겨두는 마음’이 각각 선정됐다.

 

시민정원 부문 최우수상은 ▲그리드 그린(정수진·김현정) 팀의 ‘풍경 수집가의 정원-들녘에서 모은 평택의 가을’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바이오밸리(양한주·김동수·임보현·신승권) 팀의 ‘추수후휴(秋收後休)’ ▲자연을 짓는 사람들(김영난·황혜정·김정심·박지혜) 팀의 ‘결(結)-잇고 자라는 정원’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수담(김수성)의 ‘가을, 회로에 흐르다’ ▲초록수다(문영옥·안정화)의 ‘시간의 정원에서-들녘과 바다가 이어진 정원’ ▲Grid-A(윤자영·서명옥·우경옥·박현영)의 ‘[뜰] 너머’ ▲제발자자(맹소이·신다은·이지은·권지운)의 ‘한 톨의 뜰’ ▲서현우의 ‘달빛이 틈 사이로 흐를 때’ ▲정원친구(이정화·이외경)의 ‘여기, 가을이 머물다’ ▲JAN1989(박주원·배찬슬)의 ‘달이 머무는 뜰: 달과 함께 순환하는 정원’까지 총 10팀이 수상했다.

 

꼬마정원 부문 최우수상은 ▲노끼네 가족(김노아)의 ‘노끼네정원(feat.깊은 산속 옹달샘)’, 우수상은 ▲최비온 가족(최비온)의 ‘스마일가든’, 장려상은 ▲승민이네 가족(이승민)의 ‘생태계 보호 금개구리 정원’ ▲인수네 가족(장인수)의 ‘고요한 숲, 성장하는 뜰’ ▲화온민석 가족(신하온·레이아름)의 ‘쉼터’가 각각 수상했다.

 

개막식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드론 라이팅쇼에서는 ‘정원도시 평택’을 상징하는 빛의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작가정원, 생활정원, 시민정원, 꼬마정원 등 총 60개 작품이 전시됐으며, 정원투어,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플라워 마르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번 박람회는 ‘철거하지 않는 정원’을 선언하며, 행사 종료 후에도 조성된 정원을 상설로 보존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평택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업생태원 일대를 중심으로 정원도시 정책을 본격 추진하며, 경기 남부권의 녹색문화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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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원 부문 대상 ‘유영(遊泳); 머금고 흐르고 피어나는 생명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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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원 부문 대상 ‘유영(遊泳); 머금고 흐르고 피어나는 생명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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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원 부문 대상 ‘유영(遊泳); 머금고 흐르고 피어나는 생명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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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원 부문 최우수상 ‘섶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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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원 부문 우수상 ‘공생의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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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원 부문 장려상 ‘균형의 시간, 잠시 머무는 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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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원 부문 장려상 조경진의 ‘전령의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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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원 부문 장려상 ‘널다, 걷다, 마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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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원 부문 장려상 ‘마지막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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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원 부문 대상 팀. 왼쪽부터 김건우, 송재안, 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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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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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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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용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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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석 국립수목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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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원 부문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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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원 부문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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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정원 부문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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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정원 부문 수상자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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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정원 감사패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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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 기증 감사패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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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참석자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