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필주
시공: 이필주와 세미원 프렌즈
사랑의 연못정원은 가든디자이너 이필주와 세미원 프렌즈 가드너들이 함께 만든 정원입니다.
기존 사랑의 연못이 지닌 고요한 풍경을 존중하며, 식물이 본래 그곳에서 자라온 듯 자연스러운 식재 디자인을 더했습니다. 다리와 백조 포토존, 물가의 버드나무와 강변 풍경이 하나의 장면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하고, 주변 경관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기존 수목을 정리했습니다.
연못 가장자리에는 계절마다 잔잔하게 피고 지는 다년생 야생화를 낮고 부드럽게 식재하여 물과 바람의 흐름을 담았습니다. 사람의 손길이 앞서기보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조용히 드러나는 곳, 사랑의 연못정원은 소중한 사람과 함께 머물며 세미원의 풍경과 추억을 나누는 정원입니다.